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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되찾아준 SG워너비, Timeless 역주행 1위

4월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보컬그룹 SG워너비가 출현해 '내사람', '살다가', '아리랑', '라라라' 등 전성기의 명곡들을 감동과 함께 선사했는데요. 유야호(유재석)는 현재 MSG워너비를 뽑고 있는 상황인데요. SG워너비의 깜짝 등장으로 반가워했습니다.

 

 

 

'타임리스', '라라라', '내 사람', '살다가', '아리랑' 등 SG워너비 전성기 히트곡을 다시 들려주었습니다. 예전의 추억 그속에 살아 있던 감동이  다시 깨어나는듯 했습니다.

 

방송 이후 SG워너비 히트곡들이 각종 음원사이트에 차트인 되었고요. 오늘 20일 오전 8시 기준 벅스와 지니뮤직에서는 타임리스(Timeless)'가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네요.

 

이에 김진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따뜻한 감사의 글을 게시했는데요.

"역주행 1위 소식 들었어요. SG워너비의 1위가 아니라 여러분들의 추억이 1위예요. 여러분들의 그때 그 시절이 이렇게 강하고 귀했다는 것을. 차트in보다 마음in 사람in 우린 그게 필요했나 봐요"

라는 감성적인 글을 남겼습니다. 또한

"내 가슴 속에 사는 사람. 내가 그토록 아끼는 나이스"라며

자신의 유행어인 '나이스'를 '내사람'에 넣어 센스 넘치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이보다 앞서 김용준은 '놀면 뭐하니' 출연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18일) 오랜만에 저희 SG워너비가 셋이 함께 노래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좋아해주시니 제가 더 뭉클해진다, 추억도 도고요"

"요즘 코로나 19로 다들 너무나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실텐데 오늘 저희의 노래가 조금이나마 여러분들의 가슴에 위로가 될 수 있었다면 더할나위 없이 행복한 밤이 될 것 같다'

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석훈도 19일 인스타그램에 

"고맙습니다. 이렇게 큰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습니다."

"그냥 좋아하는 걸 하는 사람일 뿐인데요"

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언제 그랬냐는 듯 금방 또 조용해지겠죠."

"앞이 아닌 뒤에서라도 늘 그랬던 것처럼 노래하고 있을테니까 가끔씩 찾아와달라"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좋은 밤 되세요."

라며 완숙함이 느껴지는 글을 올렸습니다.

 

 

SG워너비는 2004년 데뷔해 '살다가', 'Timeless', '내 사람', '라라라' 등 수많은 히트곡이 있습니다.  멤버 김진호의 소울 풀한 창법인 '소몰이 창법'이 2000년대 중후반 대세였죠. 

SG워너비의 무대가 그때 그 시절 추억으로 되돌려 놓은 타임머신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